자유대학 신당창당 나만 맘에 안들음? > 찢은

자유대학은 대학생 단체로써, 윤어게인을 등에 업고 커짐. 

응원해주는 사람도 많아지고, 인지도가 쌓였을 때, 얘내가 해야 할 일은 한가지 밖에 없었음.

더 많은 대중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활동했어야지.

솔직히 말해서, 주변에 진실에 눈을 뜨고 자유를 외치는 사람이 몇이나 되냐?

아직도 관심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더 많아. 부정하고 싶어도 이게 현실임.

후원으로 돈도 땡기고, 규모도 커졌으면 행진하고 무대 서면서 인원 많다고 딸딸이 칠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관심 가지도록 활동했어야 했는데, 거기서부터 맘에 안들었음.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게 계몽을 위한 일 아니었냐?

근데 뭔 ㅋㅋ 갑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창당을 한대

뒤에 뭐가 붙었길래 저렇게 뽕차서 창당을 밀어붙임? 내부 인원들이랑 민주적인 절차를 거치지도 않았더만;;

더 이상 무관심층 계몽을 위해 활동하는게 아니라, 정치를 하겠다는 얘기잖아 ㅇㅇ

결국 윤지지자, 극우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길을 택하는구나. 정치권 입장에서는 대학생이 딱 이용해먹기 좋은 카드긴하지. 아마 자유대학 대표, 부대표 정도나 보여주기식 한자리 하지 나머진 그냥 버려지는 카드가 될거란걸 본인들이 알까? 심지어 그 부대표는 부모님이..ㅋㅋ'문'정부에서 한자리씩 하신 분들이던데ㅇㅇ

생각이란걸 할 줄 안다면, 이상한걸 느껴야지ㅇㅇ

무조건 대학생이라고 우상화하는건 예전에 배인규 빨던거랑 다를게 없는거 잘 알텐데..ㅋㅋ

언제까지 같은 역사를 반복하려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