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연설문집5집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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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4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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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은 우리의 근대화에 있어서 실로 획기적인 해라고 하겠읍니다.
먼저 경제 건설면에서 수출 5억불, 저축 1,500억불, 경제 성장률 13.2% 등 눈부신 활동이 있었던 한편 공업 입국의 대전제요 농공 병진의 대동맥이며, 국토 개발의 핵심이라고도 할 고속 도로 건설이 착수 추진 되었고, 새로운 농정의 획기적인 전개라고 할 농어촌 소득 증대 특별 사업이 전국 각지에 벌어졌는가 하면, 67•68년의 잇단 한발에 대응하고 이 땅에서 영원히 가뭄을 없애기 위한 전천후 농업 용수 개발 삼단계 계획이 추진되었읍니다.
한편 연초의 1•21 북괴 무장 공비 서울 침공 사건을 계기로 국방은 자주 국방 체제로 국방 본연의 길을 찾았고, 전국 방방 곡곡에 향토 예비군이 조직되어 우리 나라 민방위사상 실로 찬란한 금자탑을 세웠읍니다.
4월의 [호놀루루』 한미 정상 회담, 9월의 한호• 한·뉴 정상 회담은 우리의 안보 외교• 경제 외교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공동 사회의 건설을 위해서 중요한 정지 작업이 되었읍니다.
또한 교육 문화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한 해였읍니다. 중학교 무시험제와 고등•대학교의 군사 훈련이 단계적으로 실시되기 시작했는가 하면, 국민 교육 현장이 채택되어 국민 정신의 지표가 마련되었고, 국민 의례 준칙의 공포가 있었읍니다.
1968년은 우리 나라 근대화 작업에 있어서, 경제면에서나 농업면에서나, 국방 외교면에서나 교육면에서 나, 실로 혁명적인 1년이었읍니다.
6•70년래의 한발과, 북괴의 가열한 도발을 물리치고 이룩한, 이러한 발전은 전국민의 일사 불란한 단결 이 가져온 성과입니다만, 그 단결의 어버이가 되고 교사가 된 분은 두 말할 것 없이 박대통령이십니다.
대통령께서는 숙야 긍긍 밤잠을 안주무시며 나라의 일을 걱정하시며 모든 환란에 대처하였고, 또 그 환란을 항상 조국 발전의 계기로 삼아, 조금이라도 나은, 밝고 힘찬 조국의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읍니다.
위에 말한 모든 획기적인 사업들의 구상이나 추진 방법의 대강은 대통령께서 가지신 경륜의 일부만이 발로된 것이라고 하겠읍니다.
더 많아지신 흰 머리, 언제나 여위신 그 모습에서 우리는 국가의 평안 국력의 증강과 국민 생활의 향상 발전을 얻고 있음을 생각할 때, 소직(小職)은 항상 그분의 뜻이 좀더 명백히, 좀더 널리 일반에 알려져서 모든 국민이 그분의 뜻을 뜻으로 삼는다면, 얼마나 일이 수월하고, 빨리 나라가 잘 될까를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1968년 그 중요한 1년간, 각하께서 생각하시고 경륜하시고 구상하신 흉금의 일부가 나타나 있읍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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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동아출판사의 출판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1969 년
2월 1일
대통령 수석 공보비서관
신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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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말
1 월 편
1일 신년사 15p
1일 주월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메시지」 17p
1일 해외 동포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 19p
1일 북한 및 공산 지역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20p
6일 원주 치안 회의 유시 22p
6일 국제 인권의 해 「메시지」 25p
10일 1968년도 적십자 회원 모집과 회비 수납 운동 전개에 즈음한 담화문 26p
15일 대통령 기자 회견 27p
23일 제 14주년 [자유의 날] 담화문 58p
29일 일본 공동 통신사 관동 총지국장의 각하에 대한 질문 요지와 답변서 .• 60p
31일 [워싱턴 이브닝 스타]지 편집 국장 [뉴볼드 노이스]씨의 질문에 대한 답변··· 63p
2월 편
1일 서울 수원간 고속 도로 기공식 치사 67p
7일 경전선 개통식 치사 74p
9일 전국 대학 총• 학장, 교육감 회의 유시 82p
22일 공군사관학교 제 16기 졸업식 유시 86p
23일 해군사관학교 제 22기 졸업식 유시 88p
23일 1968년도 농협 정기 총회 치사 90p
26일 서울대학교 졸업식 치사. 93p
27일 1968년도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유시 97p
28일 수산업 협동 조합 중앙회 1968년도 정기 총회 치사 100p
28일 향군 제 9차 전국 총회에서 행한 유시 1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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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월 1일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에 넘치는 무신년 새해에 부디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 소망이 모두 성취되 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의 선거를 비롯하여, 북과 무장 간첩의 준동과 70년래의 대한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았읍니다. 그러나 그처럼 부산한 가운데서도 우리는 조국 근대화 작업을 꾸준히 촉진해 왔고, 제2차 5개년 계획의 제1차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건설 사업이 급속도로 진척되었고, 수출은 3억 6천만불을 돌파했읍니다.
그리고 한해로 인해서 농산물의 예상 수확량이 감소했읍니다만, 우리 경제는 10%라는 높은 성장을 지속했읍니다. 나는 우리 국민이 만난을 무릅쓰고, 자주 경제 건설을 위해서 쉴 줄 모르는 노력을 해 온 데 대해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는 애로와 난관이 많았읍니다. 한 과제의 해결 속에 새로운 과제가 태동하여 일을 하면 할수록 더욱 크고 많은 일거리가 산적됨으로써 이미 이룩한 성과의 혜택을 누리기보다는 새로운 과제의 중압 앞에 영일이 없이 일하고 또 일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인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
우리 다 같이 옷깃을 여미고 생각해봅시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이며 무엇을 위한 일이겠읍니까! 그것은 결코 일부 국민만의 부귀 영화를 위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것은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살기 위한 공동 투쟁의 기록이며, 백년 낙후한 조국을 백년 앞선 선진국 대열에 앞장서 나가게 하기 위한 민족 의지의 구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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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실로 우리의 후손에게 값진 유산을 남겨 주기 위한 사명의 수행입니다.
한 인간의 생애에 있어서나 한 세대를 통해서 이 이상 보람 있고 영광된 일이 또 어디 있겠읍니까! 우리는 커다란 긍지를 가지고 가일층 분발해야 하겠읍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금년은 제2차 5개년 계획의 제2차년도입니다. 이 한 해의 수많은 건설 사업을 기필코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전국 방방 곡곡에 건설의 새 물결을 일으켜야 하겠읍니다. 나는 여기서 올해를 [건설의 해]로 정하고 자신과 희망을 가지고 인내와 용기로써 위대한 전진을 계속할 것을 온 국민에게 간곡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중단 없는 우리의 조국 근대화 도정에 영광이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의 앞날에 하느님의 가호와 은총이 내리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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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봐야하니 텍스트도 대댓에 넣어야 할듯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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